안녕하세요, 캘거리 한인 여러분! 최근 캐나다 연방 정부에서 발표한 주요 이민 정책 변화와 수수료 인상 소식을 모아 정리해 드립니다. 비자나 영주권을 준비 중이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1. 영주권 및 시민권 신청 수수료 인상 (주의!)
캐나다 이민부(IRCC)가 인플레이션을 반영하여 각종 수수료를 인상합니다.
시민권 수수료: 2026년 3월 31일부터 인상됩니다. (기존 $119.75 → $123)
영주권(PR) 관련 수수료: 2026년 4월 30일부터 인상됩니다.
영주권 권리 수수료(RPRF): $575 → $600
주정부 이민(PNP)/익스프레스 엔트리: $950 → $990
가족 초청 이민: $545 → $570
비즈니스 이민: $1,810 → $1,895
팁: 온라인 신청의 경우 해당 날짜 이전에 결제까지 완료하시면 인상 전 금액으로 적용받으실 수 있습니다.
2. 부모·조부모 슈퍼 비자(Super Visa) 소득 기준 완화
2026년 3월 31일부터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을 초청할 때 필요한 소득 증빙 방식이 훨씬 유연해집니다.
소득 산정 기간 확대: 기존에는 직전 1년 치 소득만 심사했으나, 이제 최근 2년 중 어느 한 해라도 기준을 충족하면 됩니다.
방문자 소득 합산 가능: 초청인(자녀/손주)의 소득이 기준에 조금 못 미치더라도, 방문하시는 부모·조부모님의 소득을 합산하여 기준을 맞출 수 있는 옵션이 새로 도입되었습니다.
3. 알버타 주정부 이민(AAIP) 쿼터 대폭 증가
연방 정부가 발표한 2026년 주정부 이민 할당량에 따르면, 알버타주의 쿼터가 대폭 늘어났습니다.
내용: 알버타주에 할당된 영주권 지명권(Nominations) 수가 2025년 초 대비 약 31.3% 증가한 6,403명으로 책정되었습니다.
영향: 캘거리에 거주하며 주정부 이민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.
4. 이민 시스템 강화 법안(Bill C-12) 공포
3월 26일, 캐나다 이민 및 국경 시스템을 강화하는 'C-12 법안'이 최종 승인되었습니다.
정부 권한 강화: 사기나 행정 오류, 공공 안전 등의 이유가 있을 때 정부가 특정 그룹의 비자/워크퍼밋 처리를 일시 중단하거나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이 명문화되었습니다.
난민 심사 강화: 입국 후 1년이 지난 뒤 신청하는 난민 청구를 제한하는 등 심사 절차를 더 엄격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합니다.
5. 임시 거주자(학생·취업 비자) 감축 및 영주권 전환 집중
정부는 향후 3년간 전체 인구 대비 임시 거주자(Temporary Residents) 비율을 5%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 신규 비자 발급은 줄이되, 현재 캐나다 내에 있는 숙련직 노동자 33,000명을 영주권으로 전환시키는 데 집중할 계획입니다.